서은경 “제2의 성남시 사회적 경제 도약 주문... ‘사회적 경제’ 영역 매우 크다.” 강조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비례대표)이 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장 및 기업 스케일 업을 위한 성남시 ‘사회적경제과’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사회적 경제 3법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며 “금년 5월 개정된 협동조합기본법과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K-뉴딜 사업 등을 통해 사람중심 경제의 축인 ’사회적 경제‘가 담당해야 할 영역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 성장.양극화 시대에 사회적 경제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서 의원은 “시는 2011년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들로 타 지자체를 앞서는 양적우의의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자평하면서도 현재의 성남시 조직체계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한 정책,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서 의원은 ‘사회적경제과’ 신설을 통한 제2의 성남시 사회적경제의 도약을 주문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0년 6월 기준 369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있으며, 재정경제국 산하 지역경제과 내에 사회적 기업 팀, 협동조합 팀이 사회적 경제 정책, 육성 및 지원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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